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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8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작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14 [14:25]

창원특례시, 18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작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4 [14:25]

창원특례시는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억7700만원의 예산으로 ▲ 하반기 공공근로사업(243개 사업장, 500명) ▲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4개 사업장, 140명)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말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모집기간동안 총 3312명이 신청했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688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5.4 대 1의 경쟁률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24명이 신청해 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가족합산 재산 및 기준중위소득 65%을 기준으로 장애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고려한 핀셋 선발을 위해 1개월의 심사기간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개월간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20시간(만 65세이상 15시간) 근무하고, 2022년 최저임금(시급 9,16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 및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지급받는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근로사업이 추진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과 재취업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사각지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지원과 생계안정을 도모해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재취업을 위한 계기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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