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장기간 영업해 온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경영 의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장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중 위생물품 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영업해 온 일반음식점 85개소이며 이 기간중 영업자 변경업소는 제외된다. 동구지역에는 20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은 56개소, 30년 이상은 22개소, 40년 이상은 7개소이다.
위생물품은 위생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종량제봉투 50ℓ, 종량제봉투 20ℓ, 시장바구니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업소별로 30만원 상당의 물품이 이달 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외식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장수음식점이 지속적으로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영업 노하우를 공유 및 전파하여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