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5일,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정” 슬로건 아래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필수보직기간 이상 근무자, 신규 공무원의 업무경험 향상을 위한 본청·읍면간 순환전보, 지원부서와 사업부서간 균형있는 인력 배치, 격무부서 근무자 우대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6급 이하 직원 211명을 승진 및 전보했다.
또한, 군은 기존의 끼리끼리 조직문화, 회전문 인사, 이미지 인사, 정실인사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능력 있는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순환 배치하여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과장급 인사에 이어 6급 이하 직원들 인사가 마무리 된 상황으로 민선8기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은 현재 조직진단 및 인력운영 용역에 착수하여 진행 중으로 조직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비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민선8기 군정의 조직 및 인력운영 방향은 올림픽 이후 늘어난 정원의 효율적 운영과 부서별 업무에 대한 정확한 직무분석을 통해 감축이 가능한 부서 인력을 축소하여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 운영은 현실상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동안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