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 및 임원발대식’을 갖는다.
이 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단체로써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써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2013년 말부터 전국 조직으로 만들어졌고, 전북의 경우 2014년 전라북도 지회와 시군 지부가 조직됐다.
이날 행사는 정양선 회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신임 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전안균 회장을 비롯한 이현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모범 회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를 위한 노력과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에는 연합회 중앙회장 표창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기관 단체장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4기 회장에 취임한 정양선(60세) 신임 회장은 일찍이 유통 경영인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현대쇼핑을 운영하면서 전라북도수퍼마켓협동조합 13대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정양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완주군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기획 및 개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완주군 우수업체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소상공인 정부지원 사업소개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세워 실천하겠으며 완주군과 지역 소상공인이 지자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 협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고 완주군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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