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전통시장에서 7월부터 봉평 주말장을 개장했다.
봉평전통시장은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봉평주말장 운영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고, 봉평 주말장은 지난 7월 2일 개장하여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평전통시장 일원에서 약 20회 열릴 예정이다.
봉평주말장은 플리마켓 형태로 문화장터,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터를 운영하고, 8월부터는 여행관련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여행자 나눔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공연, 마술, 풍선아트, 무료체험 등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 5일장터 일원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지역상인과 주민들도 참여하는 참여형 주말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평창군수는 "특색있는 주말장을 통해 봉평장의 정체성과 옛 명성을 다시찾고, 봉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과 넉넉한 지역인심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