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도 하절기 물놀이형 수경시설 지도·점검 실시
수인성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도·점검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5 [10:08]
원주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조합 놀이대 등 일반인에게 개방된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일제 가동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 이용에 따른 수인성전염병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수질기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수질기준 초과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집과 아파트 등 민간에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운영 15일 전까지 시청 환경과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