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미)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제공하는 ‘소(小)소(笑)애(愛)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명3동 마을살핌리더들이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 20여 세대를 방문하여 반려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상자와 콩나물 재배기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한발짝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화명3동은 지난 5일, 사업의 첫 시작으로 텃밭 채소 재배를 희망하는 홀로어르신 3세대에 마을살핌리더들이 방문하여 상추 모종과 열무 종자, 비료로 구성된 텃밭상자 재배 키트를 전달하면서 재배 방법 등을 알려주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8일부터 5일간 마을살핌리더인 복지통장이 거동불편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고립가구 18세대에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하였다. 손영미 동장은 “작은 정원을 통해 이웃의 사랑과 관심이 사회적 고립가구에 새로운 빛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집중하여 함께 행복한 화명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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