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미)는 지난 14일, MG부산화명새마을금고(이사장 윤영준)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동청사 2층에 접이식 어닝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마음을 다음 사계절 김치 나누기 사업’의 야외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음을 다음 사계절 김치 나누기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화명3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직접 담은 김치를 건강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2층 야외 작업 공간의 특성상 여름철 무더위와 예상치 못한 우천 등으로 김치 재료를 준비하고 담그는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어닝 설치로 활동에 불편이 해소되었다.
손영미 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화명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한지붕 아래 따뜻한 화명3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