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온라인 청소년갈등해결상담소 개설카카오톡채널 ‘얼음땡’에서 친구와의 갈등, 학교폭력 등 고민을 상담하세요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센터장 윤정은)는 친구와의 갈등, 따돌림,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청소년갈등해결상담소‘얼음땡’을 개설했다.
온라인 청소년갈등해결상담소‘얼음땡’은 청소년 누구나 쉽게 변호사, 사회복지사, 갈등조정전문가로 구성된 갈등조정자문단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얼음처럼 차갑고 굳어있는 갈등 관계를 청소년이 주도하여 원활한 관계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갈등조정자문단은 청소년의 고민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지지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한다.
특히 부천시가 2014년 7월 설립한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한 청소년 법률지원 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의 법률지원과 사회복지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선도·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 기관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2020년 6월부터 비영리민간단체 어게인(이사장 임진성)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법률상담 및 무료변론 ▲학교폭력 대응·자문 등 종합법률서비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서비스 제공 ▲생활법률·학교폭력(갈등)예방·인권·관계회복을 위한 비폭력대화 교육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정은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이 억울하게 비난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소통창구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