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영양드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계양구 관내 어린이집 154개소에서 저소득 영유아 가정을 추천받아, 풀무원푸드머스 인천시 가맹점과 상호 협의를 통해 매월 50가구에게 가구 당 3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저소득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영유아들을 위한 협약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 증진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머스 영업FU 천영훈 대표는 “지역사회 아이들이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를 통해 더욱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의 영유아와 부모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여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영유아들에게는 건강을, 부모님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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