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횡성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15일, 오전 11시 횡성어울림한마당에서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4-H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루어지는 행사로, 강림면 통기타연주 단업, 갑천으뜸난타, 생활개선회 건강체조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돼지몰이, 고무신던져 점수 내기 등의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임원규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 대회장은“코로나19로 마스크를 2년 넘게 사용해 오면서 마스크 너머의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상쾌함처럼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며, 오랜만의 만난 기쁨을 한마음대회로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