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로 구성된 관내 봉사단, 삼계탕 가게 등과 연계해 ‘찾고(GO)! 보고(GO)! 찾아가는 도시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사 해결이 어렵거나 외부 활동을 꺼리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민간 후원기관과 연계해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동 특화사업이다. 동남로타리 봉여사단, 사헌삼계탕, 경남유통, 동래구자원봉사센터/수민동 자원봉사 캠프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동래꿈에그린 어린이집 등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로 구성된 동남로타리 봉여사단은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동남로타리 봉여사단 및 경남유통은 각각 육류 반찬이 포함된 반찬 3종으로 구성된 도시락 25세트와 계란 20판을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후원하고 있다. 사헌삼계탕(대표 이**) 및 수민동 자원봉사 캠프는 각각 삼계탕·반찬 20세트와 계절 김치 20세트를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후원한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민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대상자 발굴과 운영지원을, 수민동 희망지킴이는 후원 물품의 직접 방문 전달과 안부 확인을 지원한다. 손현규 수민동장은 "계속되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이지만 봉사단과 업체 및 여러 단체의 후원 덕분에 대상자들에 대한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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