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울산과학기술원 협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1기 수료유니스트 교수 이론 실습교육 직강으로 산업체 인공지능(AI) 현장전문가 20명 양성
경남도와 유니스트가 협력하여 추진한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교육 1기 수료식을 15일 오전 10시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기술진흥본부에서 개최했다.
수료식은 6개 프로젝트 수행 결과 발표, 평가결과 우수팀 수상, 수료생 소감 발표 및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교육으로 “스마트제조 산업체 인공지능(AI)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경남의 소재부품특화단지 육성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양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이 있어 지난 6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역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남지역 산업체 재직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의 이론교육과 3개월간의 실습 프로젝트 등 총 5개월의 과정을 수료했다. 실습 프로젝트는 각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현장의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수료소감 발표에서 “5개월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에서부터 실습교육까지 학습량이 많고 학습수준이 높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실제 회사 제조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해결방안을 찾아보면서 인공지능(AI)이 산업현장의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에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향후 자사 AI 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보급 ? 확산,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산업 융합으로 전 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 교육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내 디지털 전환 및 산업고도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시작될 계획으로, 교육신청은 오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할 수 있으며, 교육생 모집 공고는 경남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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