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농가공품브랜드 상표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태백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농가, 품목 연구회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 개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태백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하게 될 다양한 가공품의브랜드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매뉴얼 개발, 상표권리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향후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해 관내 농산물 가공품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석윤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될 농업인들에게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태백시 농가공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