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연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7월 15일 연제구청장실에서 주석수 연제구청장에게 인수위 활동결과 보고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3일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8명을 위촉하여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 설정과 주요정책 논의를 위해 총 17차에 걸친 회의를 개최했다. 6월 20일부터 5차에 걸친 회의에서는 24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구정업무를 파악하고 구정 주요 현안사업을 검토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6월 16일 침수예방사업장, 도시재생사업장 등 주요 사업현장 12개소에 대해 현장방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1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인수위에서는 ▲민선8기 구정구호를 “새로운 변화, 꿈을 여는 연제”로 정하고, ▲6대 구정방침을 설정하였으며, ▲민선8기 10대 공약 31개 세부과제를 확정하였다. 또한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에는 ▲구정 주요정책(사업)의 추진방향을 조정하였고, ▲공약사업 외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권고과제를 선정하였다.

인수위원회의 모든 활동내용을 담은 백서는 8월 중 제작하여 구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인수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정책들을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잘 이행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