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019년부터 4개년 사업으로 수영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딜사업을 통해 25의용단길 등의 좌수영성 특화경관 거리와 스탬프 포장, 벽화조성 등의 역사를 잇는 느린 골목길이 조성되었으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발족하여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고,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도도수영 해설사를 양성하여 도시재생투어 및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좌수영성 상설 거리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도수영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도도수영8A, 어울가게 겸 인포센터, 어울민박, 어울주방, 랑랑카페, 실버도서관·영화관, 실버피트니스센터·커뮤니티 공간, 무인갤러리 및 예술인 창작공간 등 8개의 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8개의 거점공간 중 첫 번째로 7월 22일에 개관하는 ‘도도수영8A’는 수영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뜻하는 ‘도도수영’과 ‘8A(Anchor)’를 합친 말로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략적으로 조성될 8개의 핵심시설을 관리 및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를 의미한다. ‘도도수영8A’는 총 5층 건물로 상생협력상가, 카페형 복합라운지, 회의·스터디 등을 위한 소모임실,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사무실, 세미나실,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