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16일 경주 일원에서 아동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VR체험관을 방문해 VR을 체험하고, 화랑마을에서는 의장단 선출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의원간 관계증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4대 아동의회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영세이버가 함께 참여해 아동의원의 의정활동을 도울 예정으로, 영세이버는 이번 워크숍에도 동참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의원들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로, 제4대 아동의회는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