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9월 24일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와 부위원장 이용식 울주군 체육회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일시와 장소, 종목 등 행사계획을 심의했다.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민선8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군민들에게 활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간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기념식만 열렸으나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울주군체육회가 기념행사를 주관하며, 온양체육공원에서 기념식과 체육·체험·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 입장과 기념식 12개 읍·면 대항 체육경기 6종, 즉석참여 경기 3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체험관과 건강체험존, 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어울림 화합 한마당으로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제31회 군민의 날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올해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마련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친목과 대화합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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