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은 16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와 관내 단체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등 철암동 관내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접 삼계탕 450인분을 만들고 포장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381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이한영 도의원, 최미영 시의원이 행사장을 찾아 삼계탕 포장 및 전달을 도왔으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이상호 태백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철암동 관내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백시 균형발전으로 철암 주민들이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만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더운 여름철 체력 보충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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