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 개최
김영하 소설가, 16일 온양문화복지센터서 명사 특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7 [12:45]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는 2014년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8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울주군의 대표 교양강좌이다.
군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연 4회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다양한 소설 작품과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소설가를 초빙해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하 소설가는 이날 강연에서 소설과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군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울주군수는 “코로나로 힘들었을 군민들에게 오늘의 강연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23일 범서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교수의 ‘우리아이 바르게 키우는 방법’ 강연으로 두 번째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