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유나이티드가 3연승을 달성했다.
서울노원은 16일 오후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유나이티드와의 2022 K4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종료 직전 터진 김준선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서울노원은 3일 열린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이번 경기까지 3연승을 질주하며 3위에 올라섰다. 승격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흐름이 좋다.
서울노원은 전반 파이브백으로 상대의 측면 공격을 억제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34분에는 평창 김종헌의 페널티킥을 김태호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양 팀 모두 거침없이 두드렸지만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아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45분 서울노원 쪽으로 기울었다. 김준선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고양KH축구단은 전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운이 두 골을, 전민광과 박원재가 각각 한 골씩 기록해 4-1로 크게 이겼다. 승점 53점으로 K4리그 선두를 지켰다. 춘천시민축구단은 하위권인 여주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주춤했다. 강원FC B는 거제시민축구단에 3-0으로 완승했다. 한편 K3리그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선두에 올랐다. 파주는 홈에서 열린 FC목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전 라운드까지 1위였던 시흥시민축구단은 김해시청축구단에게 발목이 잡혀 2위로 내려갔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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