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는 발전소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타로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진학과 직업선택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타로 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전소 반경 5km 이내 중학생 대상으로 신청한 학교에 한하여, 7월 15일 삼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청아중학교, 근덕중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진은 라온제나 임상미술심리상담센터 유양지 센터장과 삼척청소년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정해수 이사장 외 관련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타로는 그림이라는 상징을 통해 개인의 무의식적 본능을 드러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의 관심을 모으는 도구로 충분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