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최충규 구청장이 송촌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개장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최 청장은 물놀이시설 가동 상태, 이용자 편의시설 및 안전관리 계획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대한 것을 점검했으며, 2020년 조성 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처음으로 개장하는 만큼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대덕구는 주민들에게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송촌체육공원 등 도시공원 내 5곳의 물놀이시설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운영)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시설물 정비 및 수질검사 등 시설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안전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모든 물놀이시설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질정화장치와 오존살균기를 함께 가동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공공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므로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송촌체육공원 뿐 아니라 대덕구의 모든 물놀이시설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해 어린이들의 일상이 즐거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점검과 용수교체를 주 1회 실시하고 이를 위해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