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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18 [09:36]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8 [09:36]

부산 북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규제 혁신과 새로운 정책 발굴에 앞장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7월 15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한 공무원은 박문규 팀장, 오정미 주무관, 이윤호 팀장, 최영훈 주무관, 김효신 주무관, 정봉현 주무관으로 이들은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고안해 주민편의를 더했다.

 

박문규 경제진흥팀장(최우수)은 1976년에 준공된 주상복합 상가형 영세시장인 만덕시장의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부산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이끌어 나갔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된 이래 최초로 ‘안전진단’ 자체가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정미 주무관(우수)은 기존 종량제봉투 공급체계를 개선해 중간판매소를 두지 않고 공급대행업체에서 최종판매소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인터넷주문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편의를 향상시켰다.

 

이윤호 교통기획팀장(우수)은 와석교차로에서 화명대림타운 방향 좌회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좌회전 전용포켓차로를 신설하여 화명대림타운 입주민 및 방문객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였다.

 

최영훈 주무관(장려)은 과거 인도네시아 영사관으로 이용한 부지에 대해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에 적합한 지구단위계획을 면밀히 재검토 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진흥기구의 북구 존치를 위해 힘썼다.

 

김효신 주무관(장려)은 만덕2재건축사업의 준공인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고문변호사 자문제도를 활용하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원만한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정봉현 주무관(장려)는 관계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 만덕중학교 옆 도로에 차량 진입을 완전 통제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 평점 가점, 포상휴가 등을 받게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구민과 공익을 위해 힘쓰는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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