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내 혈압·혈당 알기’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사업을 오는 7월 20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혈압·혈당계 대여 신청 대상은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전단계로 혈압·혈당 조절이 필요한 동래구 명장 1·2동, 안락 1·2동 주민이다. 신청자는 검사 소모품을 포함한 혈압·혈당계를 1개월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고 6개월 내에서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대여자에게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건강관리 수첩도 함께 배부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꾸준히 기록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마을건강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설문지를 작성하고 기기 사용법을 교육받은 후 대여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