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서구는 현재 221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洞) 통합사례관리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준희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정신질환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유형별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최근 위기가구 대상자 중 정신질환 가구의 증가로 대상자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담당자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