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가 진로를 고민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특성화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금정구 특성화고 2개교(금정전자고, 부산정보 관광고) 취업 준비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 분야 교육, △직업 선호도 및 진로 탐색, △직장 비즈니스 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자소서 작성 및 면접 가이드, △부산지역 중소기업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흐름에 발맞추어 참여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탐방 기업을 선정한 후 구인·구직 매칭 전문가와 함께 기업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더불어 금정구에서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선도기업’ 발굴 및 정부 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은 인재를 확보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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