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4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장마철을 맞아 산사태, 침수피해 등 재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우려 지역을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원도 함께 참여해 종전보다 진일보된 점검을 추진했다.
앞서 동래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해 우려 지역 전수조사 및 점검, 민·관·군 합동회의 개최, 수방 장비 추가확보 및 가동훈련 실시 등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함께 참여한 자율방재단원은 “항상 장마철만 되면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동래구에서 재난 방지를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자율방재단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동래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제상황 발생 시 인명 보호 및 구민 불편 최소화에 완벽히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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