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16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2022년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 학생 동아리 1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는 학생, 학부모,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부산시교육청에서 운영한다.
올해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는 관내 25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방과후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부모 동아리, ▲지역 연계 학생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지역 연계 학생 동아리에서 연극 ‘올리버 트위스트’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각각 공연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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