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어린이집에 자가진단키트 1만4500개 배부어린이집에서 일괄 보관 후 감염 의심 시 사용토록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9일 청사 내 1층에 위치한 직장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하3층 관내 어린이집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역물품 전달을 도왔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날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06개소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만4500개, 소독 스프레이 106개를 배부했다. 키트는 아동과 보육교직원 4787명이 3개씩 사용할 수 있는 수량으로 어린이집에서 보관하다 감염 의심 시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비롯해 백신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7월 18일부터 만50세 이상 및 만18~49세 기저질환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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