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이마트 은평점 컬처클럽과 문화센터 프로그램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11월 오픈한 이마트 은평점 문화센터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이마트 은평점 컬처클럽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색다른 경험과 배움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내용이다. 수강료는 이마트 은평점에서 일부 할인해주고 차액은 드림스타트가 부담한다.
이마트는 문화센터 강좌 중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대상인 3개월 과정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아이와 부모의 성장을 모두 헤아리는 육아 프로그램부터 수학, 영어, 미술, 과학 분야 등 일상을 새롭고 풍부하게 채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하는 가정에서 부담한다. 협약 기간은 오는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협약기관인 이마트와 드림스타트가 별도의 이견이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하게 된다.
황현성 이마트 은평점 지원팀장은 “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이마트가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생활 속 가까운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깊이가 다른 즐거움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마트 은평점 컬처클럽을 통해 아동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많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며 “협약이 성사되도록 힘써주신 이마트 은평점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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