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일 은평근린공원에서 구청장,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3년 만이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은평근린공원, 샘머리근린공원, 가수원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동시에 개장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 운영하고 15분씩 휴식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월평1동 공영주차장(30면)에 무료 주차권(2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며,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마다 안전요원 및 응급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한 놀이시간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