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로 올라서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95명으로 지난 5월 이후 70일만에 다시 2천명대로 증가했다.
20일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수는 전주가 1,026명으로 확산세가 두드러졌고 군산 331명, 익산 279명, 정읍 86, 남원 42명 등으로 집계 되었다.
코로나19 유행 정도를 가늠하는 전북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18일 기준 으로 1.30이며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초과할 경우 유행이 지속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공기 전파 가능성이 커졌다며 적절한 환기와 다중이용시설 방문 중 개인위생 주의, 밀폐·밀집·밀접(3밀)한 장소에서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 고령·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장, 50세이상?18세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4차접종 실시, 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신속히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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