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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어린이식당 ‘지구를 지키는 기후밥상’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20 [15:51]

부산 동구어린이식당 ‘지구를 지키는 기후밥상’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0 [15:51]

부산 동구어린이식당에서는 한살림연합(상임대표 조완석)과 함께 동구어린이식당 참여 아동과 보호자, 지역공동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살림은 기후밥상운동의 일환으로 ‘2022 기후밥상 챌린지’를 기획하여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부산 동구어린이식당 참여 아동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거리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전하고, 기후위기시대 밥상의 의미와 생명살림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지구를 지키는 기후밥상’ 프로그램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있는 동구어린이식당 참여 아동과 성인 50여명이 참여한다. 7월 13일 성인교육을 시작으로 8월에는 4회기의 아동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먹거리(쌀, 제철채소, 향토음식 등)와 관련한 이론교육과 조리실습을 함께함으로써 식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아동이 직접 참여해 아동의 식생활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단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동구어린이식당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연대하여 총 4개소에서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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