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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전북!!

김관영 도지사, 4대 종단 지도자들과 첫 간담회 가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15:04]

종교계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전북!!

김관영 도지사, 4대 종단 지도자들과 첫 간담회 가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0 [15:04]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4대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 동참해준 종교계에 감사를 표하며, 전라북도 발전과 도민화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개신교의 백남운 인권선교협회 목사, 불교의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원불교 대표 한은숙 전북교구장, 천주교 전주교구 김창신 관리국장 등 4대 종단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지사는 4대종단이 모인 이 자리가 도민화합의 시작이며 젊은이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종교계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을 보호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념· 지역·세대를 아우르는 도민통합에 종교계의 지속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아울러, 김지사는 “도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섬기며,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신교 백남운 목사는 “도민이 모두 잘사는 전북을 위해 종교계도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불교의 금산사 일원스님은 “4대 종교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다”며 “민선 8기 전북도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원불교 한은숙 전북교구장은 “전북이 여?야가 협력하는 모습에 미래가 기대된다. 도지사 취임사 중 ‘마음은 따뜻하게 일은 똑바로 하겠다’는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통 큰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천주교 김창신 관리국장도 “도민과 소통하면서 도정을 운영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 전북도정에 대해 도내 종교계가 적극 협력으로 화답해 주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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