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은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자매의 품격 봉사단, 영도구 일사천리봉사단, 학군단 및 봉래1동 보건복지팀이 집안 내 3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모두 꺼내 폐기처분하고 가정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였다.
대상자는“건강상 이유로 집을 치울 엄두를 못 내고 물건을 계속 쌓아두고 지냈는데 함께 치우니 마음이 후련하고 집 정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혼자 힘으로 집안을 치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봉래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