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7월 아빠육아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참된 가족의 의미를 찾아서! 1박 2일 힐링템플스테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정구 홍법사에서 아빠와 자녀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사찰 속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애착을 형성하고 다른 가정과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아빠단 가정의 참여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10가정씩 3회차로 나누어 지난 9일~10일, 16일~17일 2회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30일~31일 3회차 템플스테이 활동을 남겨두고 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해방돼 고즈넉한 사찰 속에서 붓다볼 아로마 힐링테라피, 발우공양, 108배, 소원등&종이팽이 만들기, 평안등 밝히기 등 여유로운 체험활동으로 아빠와 자녀들에게 정서안정과 심신 수양의 기회가 됐다.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으로 활동 중인 두 아이의 아빠 임희철씨는“사랑하는 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템플스테이는 자연 속에서 처음 경험 해보는 신비함의 연속이었다”며“붓다볼 테라피로 아이들의 손과 발, 머리를 만져주며 아이들과 조금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108배는 힘들었지만 마음속 잡념과 부정적인 감정들을 씻어내는 유익한 마음수련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한 박자 쉬는여유를 느끼고 아이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남은 아빠단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