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저소득층(기초수급자·차상위자)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능습득 지원과 근로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예산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자활센터에서는 총 69명의 참여주민이 △예산장터국수 △착한손세차 △황새예당호편의점 △예산농부마켓 △깔끔이청소 △부품조립 △행복일터 △GS25 예산시장점 △자활도우미 △GateWay 등 10개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저소득층 주민은 군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상담 후 자활참여사전교육 등 과정을 거쳐 사업단에서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이 일자리 구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및 자립능력 배양을 통한 경제적 안정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