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은 7월 20일 금신교차로에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도로변 제초와 쓰레기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지키고, 총 5개 조로 나누어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도로변 제초는 여름철 장마로 인해 도로변 녹지에 잡초가 무성해짐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금신교차로, 홈플러스 사거리, 성모병원 사거리 등 대로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 이전에도 각 통장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제초에 동참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더불어 진행한 줍깅 캠페인은 도로변 제초 후 길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줍깅이란 단어는 줍다와 영어단어 느린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에게 건강을 챙기면서 마을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동참하게 하는 홍보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기획됐다. 조원상 자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적극 동참해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도로변 제초와 쓰레기 줍깅 캠페인으로 나의 건강과 우리의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좋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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