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마을버스 정류소 스탠드 금연 표지판 설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1 [13:22]
부산 동래구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구역 표지판을 꾸준히 정비하고 있으며, 최근 금연 표지가 미부착 된 마을버스 정류소 전수조사 실시 후 금연 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래구에는 마을버스 지주형 정류소 151개소가 있지만 스탠드 폭이 협소해 금연 안내 스티커 등 부착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마을버스 정류소를 금연 구역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동래구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 설치한 금연 구역 표지판은 협소한 정류소표시 스탠드 기둥 양면의 규격에 맞게 제작?부착되어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버스 정류소가 금연 구역이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래구는 올 연말까지 금연 표지판이 훼손되거나 미부착된 도시철도 출입구와 지붕형 버스 정류소 등의 금연 구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금연 표지판 정비 외에도 금연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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