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0일 영도도서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15분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35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에 영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지하 학습실을 변화와 트렌드에 부응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학습 및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어린이AR(증강현실)도서 등 어린이도서 20,000여권과 디지털 갤러리, 북큐레이터, 지리정보기반 도서추천 시스템 등 이 조성되어 어린이들의 정서적·인지적 발달을 돕는다.
또 지하 1층에는 디지털 학습실과 3D다면실감형 체험과 미디어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 운영되며, 체험관은 현장 신청 또는 단체예약을 통해 주민에게 개방된다.
영도구청장은 “어린이 스스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였으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