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 제3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복지사사무소‘구슬’김세진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조건 없는 사랑, 100시간의 강점 샤워"라는 주제로, 이루고 싶은 꿈과 좋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아동들을 어떻게 하면 참여하게 할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는“당장의 문제 해결보다는 아동과 가정의 강점을 찾고 이웃과 관계를 만들며 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을 실천 목표로 많은 사례읽기 등을 통해 학습의 총량을 늘려 실천의 질을 높여야 함을 함께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매년 4회 이상 다양한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아동에 대한 이해와 사례개입방법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