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께 중복맞이 든든한 한끼 선물합니다구관계자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보호 및 복지수요 대응위해 다양한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추진할 것”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중복을 맞아 각 동에서 보양식의 대표음식인 삼계탕을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 22일 서초3동에서는 지역내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및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삼계탕 전달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 전염을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등에서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방배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원기회복 삼계탕 영양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중복인 26일에는 반포3동에서는 지역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중복맞이 삼계탕 선물세트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서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등 많은 주민들도 동참해 각 각정과 경로당에 물품도 직접 전달한다.
같은날 잠원동에서는 지역내 저소득 1인가구 및 복지대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삼계탕 행사’를 개최하며 양재1동에서는 ‘우면동 교회와 함께하는 여름과일 나눔’을 진행해 저소득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달콤한 별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 여름 평년기온이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촉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큘레이터형 선풍기 300대와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방충망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폭염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중복을 맞아 준비한 삼계탕꾸러미가 더위로 지친 주민들께 시원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보호와 복지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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