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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전환

양종열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2 [14:37]

강동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전환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2 [14:37]

강동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7월 22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소는 기존에 운영했던 암사역사공원 주차장(암사동 192)이며, 평일(월~금)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야간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검사소 소독시간(오후 5시~6시)과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196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가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은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스마트폰을 가져오면 QR코드로 편리하게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맞은편 암사유적지 주차장을 검사소 이용객에 한하여 무료로 개방하며, 무더위 대책으로 냉풍기, 대형선풍기 등을 비치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 서울맵의 선별진료소 혼잡도 현황을 1시간 단위로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선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며 “주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으며, 코로나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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