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감동진갤러리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 제3전시 열려8월 26일까지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변대용 작가의 ‘한 여름의 곰’ 전시
부산 북구는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초대전의 제3전시로 변대용 작가의 ‘한 여름의 곰’이 오는 8월 26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은 ‘동심의 정원’을 주제로 총 5명의 지역작가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의 첫 주자로 지난 3월 28일 서동완 작가의 작품 ‘꿈속의 향해하다’가 관객에게 선보인 데 이어 제2전시 김정아 작가의 ‘우리동네 고양이 사다리’가 관객을 맞이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전시인 변대용 작가의 ‘한 여름의 곰’은 동화적인 외형을 띄는 북극곰이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환경파괴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의 모습에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변대용 작가는 북극곰 시리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미술 애호가들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 색다른 활동무대인 이번 감동진 갤러리 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예술가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만들어가는 지역주도 문화사업으로 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높이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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