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7월 22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교육센터(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개소를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교육원은 이번 대전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단위 교육 수요 급증에 따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간 교육원 광주 본원의 시설 한계로 수용하지 못한 교육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보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생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전교육센터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KT 용전빌딩 3층 약 1,205㎡를 임차하여 100명 수용 가능한 대강의실 1실, 40명 규모의 중강의실 2실 및 화상 강의실 4실 등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산업안전감독관 실습체험장 설치를 통해 고용부 산업안전지도 및 예방, 수사직무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노광표 원장은 “대전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교육 접근 편의성을 도모하여 교육의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대전교육센터가 고용노동교육의 지역 네트워크 역할 수행을 위한 거점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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