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19일 은경빌딩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 주민자치회 주관 ‘헌혈! 나누면 힘이 됩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자원봉사자와 헌혈자 등 주민 60명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캠페인은 앞으로도 계속 된다. 오는 8월 9일, 9월 13일, 10월 11일, 11월 8일 총 5회에 걸쳐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광희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이 어렵고 코로나 때문에 헌혈을 더욱 꺼리게 되어 혈액 부족하다”며 “이번 방학 및 휴가 기간 등을 활용해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헌혈은 자신의 건강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