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동래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유앤아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유앤아이어린이집은 낙민한일유앤아이아파트 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에서 지난해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올해 3월 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리모델링을 거쳐 7월 1일부터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동래구는 공립어린이집 34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올해 연말까지 2개소 추가 개원으로 총 36개소의 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입주자 협조로 유앤아이어린이집의 공립 전환을 축하한다”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양적인 확충과 더불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