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기 위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울가족 온(溫)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목적이며, 서울시 가족정책 전문기관인 서울시가족센터에서 공모전을 주관한다.
이번 온그림공모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그리다’를 부제로 다양한 요즘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공모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평가 및 전시를 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가족 인원이나 형태에 관계없이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그리면 되며, 개인의 작품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그린 작품도 접수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작품을 선정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ZEP)에 전시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응모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리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8절 도화지에 그린 후 그림소개와 함께 8월 22일까지 서울시가족센터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우편 접수하면 되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그림 재료는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싸인펜 등 8절 도화지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면 된다. 메타버스 공간 전시를 위해 유화나 연필 드로잉은 제외한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작품은 8월 31일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ZEP)을 통해 9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시민들은 선호하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시민들은 9월 중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하여 전시된 16개 작품을 감상하고 좋아하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작품 전시 외에 OX퀴즈, 가족센터 4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서울가족 온(溫)그림 공모전 ZEP은 9월 1일부터 접속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메타버스 투표를 합산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말에 최종 결정되며, 순위별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가족센터장상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30만원, 장려상 5명 10만원, 아차상 8명 5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그림을 규격에 맞게 선착순으로 접수한 100명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가족센터 패밀리서울 사이트 및 다문화 한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온가족 그림공모전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가족을 응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맞벌이가족,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재혼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정,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게 최선을 다해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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