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황은영)이 지난 23일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평화를 노래하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전문 성악 강사의 개인지도 및 교육과 방과 후 연습 등으로 향상된 단원들의 실력을 발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부모, 지인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학생 단원이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하고 독창, 중창, 합창 등을 선보였으며, 단원들을 직접 지도한 강사들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황은영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음악 활동을 통해 파주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파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창단됐으며, 창단 연주회 이후 파주포크페스티벌,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서 동심을 노래하고 있다.